

" 3학년 3반 반장, 임 연입니다. "

이름
임 연
나이
19세
성별
Female
키,몸무게
156cm, 43kg
소속 학년,반
3학년 3반
맡고있는 직책
3학년 3반 반장
소속된 동아리
문예부
소속된 과
이과
청명 소속 여부 : O
기숙사 입실 여부 : O
전교 등수
3학년 이과 꼴등
소지품
학생증, mp3, 이어폰, 파우치, 3만원과 동전 몇 개가 들어있는 작은 천 재질의 검정 지갑
외형
히메컷시퍼런 빛이 비칠 듯 새까맣고 찰랑이는 긴 머리를 가졌다. 엔마아이(지옥소녀)의 머리를 참고하면 좀 더 알기 쉬울 것이다. 몇 년 전에 블루블랙으로 염색한 적이 있었고, 지금은 파란색이 전부 빠졌지만 검은색은 아직 조금 남아있어서 다른 색으로 염색한다면 군데군데 검은 얼룩이 질 것이다.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길렀고, 층은 옆머리 이외에는 내지 않았다. 깔끔하게 일자로 자른 머리는 결이 좋아 부드럽게 빛난다. 머리카락이 가는 편이기에 언제나 머리빗을 가지고 있다. 부스스한 머리는 참을 수 없는 듯. 앞머리는 5:5 가르마로, 눈과 눈썹 사이에 똑 떨어진다. 캐 시점 오른쪽 앞머리의 뿌리가 조금 떠 있다. 왼쪽 앞머리는 차분하게 내려와 있다. 특별히 머리카락 관리는 하지 않는다.
잔뜩 치켜올라간 눈꼬리와 위로 뺀 아이라인, 마스카라와 붉은 립스틱첫 인상은 대부분 '사나워 보인다', '무섭다'가 주를 이룬다. 눈꼬리가 올라갔으니 아이라인을 조금 아래로 그리는 건 어떻냐, 라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개의치 않는다. 마스카라를 열심히 한다. 덕분에 실제 속눈썹보다 배로 풍성하고 길어 보인다. 섀도우 등은 하지 않는다. 붉은, 정확히는 오키드와 레드 사이의, 립스틱을 바른다. 붉은 색이 본인이 지향하는 완벽함에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빈유라서 미안해, 정확히 따져서 빈유는 아닐 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슴이 크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보통보다 작은 편이다. 놀리지는 말자. 가슴이 작으면 심장 소리를 좀 더 크게 들을 수 있으니까!
골반, 엉덩이, 허벅지. 전체적으로 가늘고 마른 편이지만 본인의 몸매와 비슷한 다른 사람들에 비해 골반과 엉덩이가 큰 편이다. 허벅지도 통통하다. 하지만 무릎 아래로 다시 가늘어진다. 기본적으로 뼈대가 굵지 않다.
두껍고 짧은 눈썹딱히 길게 그릴 생각은 없다. 눈썹이 진한 편이라 그저 정리만 깔끔히 하고 있다.
흰 피부밖에 잘 나가지 않고, 여름에도 실내에 주로 있다 보니 자연스레 흰 피부를 갖게 되었다. 니베아 사이보그 립밤을 바르면 당장에라도 응급실에 실려가야 할 것 같다. 실제로 중학생 때 이런 장난을 몇 번 했었다.
특징
- 저 160cm인데요? 신발은 언제나 뒷굽이 조금 있는 걸 신는다. 160cm를 넘지 않는게 약간 부끄러운 듯. 160cm라고 자주 거짓말을 하지만 이미 신체검사에서 들켰다. 모두가 0.5cm씩만 나누어 준다면 좋을 텐데.
- 절대로 파워포인트 제작은 맡기지 말자.그래도 ㅈ같은 보노보노나 무지개빛 배경, 붉은 굴림체와 궁서체를 쓰고 있지는 않다. (사실 1년 전까지만 해도 썼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걸 보고 쓰지 않기 시작했다.) 하지만 연이 파워포인트를 만든다면 어딘가 미묘하게 매우 거슬리고 가독성이 많이 떨어진다. 조별과제가 있다면 파워포인트 제작은 절대 하지 않는다. 대신 발표를 주로 하는 편이다.
성격
완벽주의자말 그대로, 모든 방면에서 완벽하고 흠 잡을 곳 없는 여고생을 지향한다. 연의 기숙사 방에는 언제나 책과 문제집이 가득 쌓여있다. 친해지면 시험 전에 본인의 노트를 빌려줄 수도 있다!
친절함, 정중함반장이라서 더욱 반 아이들을 챙기는 경향도 있지만, 원래 모두를 아끼는 성격이다. 적어도 3학년 안에는 따돌림 당하는 친구가 없게 하겠다는 것이 목표였고, 반장 선거에 나갈 때도 말했었다. 언제나 여분의 샤프, 지우개, 자, 풀, 가위 등을 가지고 다닌다. 뭔가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았다면 우선 연에게 물어보자. 수업이 끝난 후에 제대로 돌려주기만 한다면 언제든 빌릴 수 있다. 별개로, 친절하지만 쉽게 친해지기 힘들어 보인다는 첫인상이 주를 이뤘다. 아마 연이 모두에게 약간의 거리감을 가지고 대하는 것 때문일 것이다. 생각없는 말로 상처주고 싶지 않아 언제나 본인이 생각했을 때 이 정도면 괜찮아, 하는 수위의 말만 하는 것이 이유라고 생각된다. 또, 1,2학년들에겐 언제나 존댓말을 한다. 3학년이라는 이유로 동생들을 부담주고 싶지 않다는 이유인데, 가끔 존댓말이 더 부담스럽다는 사람도 있다. 최소한 인생을 살면서 적을 만들지는 말자고 생각한다.
본인의 얘기를 잘 하지 않는다.나는 내 얘기 하는 것 보단 다른 사람 얘기를 듣는게 더 좋아요, 라고 말한다.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기 때문에 무슨 얘기를 해도 잘 들어준다. 상대가 이 얘기는 다른 사람에게 해도 된다, 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은 혼자만 기억하고 있는다.
왕따 문제에 굉장히 예민하다.초등학교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학년 전체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5학년때의 일이었고, 반이 달라 빨리 알아채지 못했다. 여름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알게 되었고, 제 친구를 특히 앞장서서 괴롭히던 아이들과 크게 싸웠다. 결과는 별로 좋지 않았고, 타겟은 연이 되었다. 결국 견디지 못하고 6학년때 도망치듯 전학갔다. 친했던 그 친구와는 아직도 연락이 닿고 있지 않다.
기타
- 생일은 12월 23일. 수영, 달리기, 피구, 배구, 야구 전부 잘 하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기초체력이 나쁜 편은 아니다. 적당히 유연하고 춤도 출 줄 안다. 수영을 못해서 튜브가 필요하지만 필사적으로 티내지 않으려 한다. 수영장이나 계곡, 바다로 놀러간다면 "난 물놀이 별로 안 좋아하는데.."라는 말과 함께 그늘로 도망갈 것이다. 이과지만 책 읽는 걸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이 글 쓰는걸 구경하고 싶어서 문예부에 들어갔다.
특별히 친한 특수학급 학생과, 관계
최하늘 - 친구. 1학년이라 연의 눈에는 아직 아기처럼 보인다고 한다. 쉬는 시간에 매점에 데려가서 맛있는 걸 잔뜩 먹인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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