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곽은아
나이
19
성별
여자
키,몸무게
167, 50
소속 학년,반
3학년 2반
맡고있는 직책
3학년 2반 부반장
소속된 동아리
학생부
소속된 과
문과
청명 소속 여부
O
기숙사 입실 여부
X
전교 등수
3학년 문과 5등
소지품
학생증, 실핀, 거의 다 써가는 시빼테 섀도우, 레드핫 틴트, 미샤 팩트
기타
- 12월 22일, 크리스마스랑 겸하기도 애매하다.
- 자취한다. 왜인지는 모른다. 얘기를 안 해주니까 아무도 그거에대해서 딴지를 걸지 않는다.
- 학교 끝나면 바로 공부하러 가는 것 같다는 추측이 많다. 끝나자마자 청명 활동을 하고 바로 없어진다. 같이 가자고 해도 괜찮다며 먼저 가버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왜인지 아무도 모른다.
- 밥을 잘 굶고 다닌다. 공부하다가 그렇게 됐다는 얘기가 많다. 정작 본인은 그것에 대해 아무 언급을 않는다.
- 게임이나 뭐 그런거 잘 한다. 만화책도 좋아한다.
성격
털털하고 수줍음이 없다. 남녀 불문하고 인기가 많은 성격. 일단 예쁜데다가 최신 유행따위를 잘 알고 있고 살가워서 그렇다. 항상 리더감이네, 하는 소리를 달고 산다. 정작 본인은 아무 생각이 없다. 자기가 남한테 잘 보여야지! 하는 생각을 안 하고 살아서 그렇다. 나는 서 있었는데 사람들이 다가왔을 뿐이다. 하는 성격. 되레 본인은 남한테 무심하고 일단 주변보다 자신을 챙긴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그렇다. 살가운건 대화할 때 뿐이고, 평소에 곽은아가 그 사람을 찾아가지도 않는데 왜 자기를 그런식으로 평가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은근히 상냥하다. 그건 의도한게 아니라 천성이 그런거다. 아무 생각없이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하는데 그게 우연찮게 상냥하게 비춰질 뿐이다. 자기가 그렇게 대하려는 의도는 없었는데 어쩌다보니까 약간 무심하게 잘 챙겨주는 부반장1 정도로 기억되고 있다. 딱히 싫어하진 않지만 마음대로 자기를 단정짓는 사람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은근히 4차원이다. 일단 남의 평가에 구애받지 않고 행동하는 점이 그랬다. 사실 누가 무슨 소리를 지껄이고 다니든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생각하는 마인드가 독특했고 그게 완전히 독선적이라서 안을 꿰뚫어보기가 어려웠다. 꿰뚫어봐도 나중 결과와는 판이한게 대부분이었다. 결정하는 방식도, 살아가는 방식도 그랬다. 좌우명도 밟아줄 때는 재기불능으로. 만화책에서 읽고 감명 깊었다.
자기애가 강하다. 자기를 사랑하는게 눈에 너무 잘 보인다. 자신감, 자존감. 곽은아에게 프라이드와 그것들을 제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을거다. 자기 혼자 꼿꼿하게 서서 소나무처럼 지냈다. 누가 뭐라하던간에 자기가 최고고 그걸 어기면 기분 나빴다. 내가 에이스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
외형
예쁘장하게 생겼다. 가끔씩 무서워 보이기도 하는데, 대부분 예쁘다고 이야기한다. 짙은 겉쌍커풀위에 시빼테를 바르고, 갈색 아이브로우로 눈썹을 칠한다. 가끔씩 애교살에 하이라이트를 넣기도 한다. 생긴것 자체가 약간 부잣집 여자애 같은 느낌이라서 싸구려 화장품을 써도 뭔가 있어보인다. 곽은아는 그걸 두고 화장이 얼굴빨을 받는다고 하기도 했다. 입술은 레드핫만 바른다. 애초에 매끄럽고 본판이 예뻐서 그것만 발라도 괜찮다.
늘어트린 머리카락은 허리아래까지 내려온다. 갈색으로, 부슬부슬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풍성한 모습을 만들어내서 그럭저럭 볼 만 하다. 빛을 받으면 과하게 오렌지색으로 변하곤 하는데, 걸리면 자연갈색이라고 둘러댄다. 머리카락 길이도 계속 눈총을 받고 있지만 자르지는 않는다. 사실 끝이 다 갈라져서 조만간 정리는 한 번 해야한다. 아직까지는 길고 양도 많아서 머리끈을 두 번 돌리면 더 이상 돌릴 수 없다.
교복은 단정하긴 하지만 줄인 티가 확실히 난다. 허벅지 위로 한참 올라가는 치마는 두어단은 줄여보인 것 같았고 셔츠도 자기 사이즈보다 작다. 확 달라붙음. 조끼는 약간 크다. 남자 L사이즈, 마이도 옆위로 많이 줄였다. 걸리면 죄송~ 이러고 넘어간다. 선생님들한테는 사바사바 하는 편. 넥타이는 어제 잃어버렸다. 교문 들어갈때 신발을 쳐다보면서 간다.
귀걸이나 악세사리는 자주 하는 편인데, 학교에서는 잘 안한다. 투명한 기본 이어링을 끼고 있는데 그것도 귀가 막히지 않기 위해 해 놓는 것. 귀걸이는 많이 바랬지만 진주 본연의 색을 가진 작은 진주 귀걸이, 팔찌는 실팔찌로 친구랑 맞춘것이다. 시계 역시 때가 조금 탄 가죽 시계. 악세사리마다 세월이 묻어난다. 그게 빈티지라고 하는데, 정말 그게 잘 어울려서 느낌이 이상하다. 어떤 옷이나 악세사리를 걸쳐도 다 괜찮아보인다.
요즘에 갑자기 추워져서 떡볶이 코트를 입는다. 갈색, 2007년도 떡볶이 코트다. 별로 안 어색하게 매치한다. 사복은 거의 항상 유니클로. 유니클로 후드랑 히트텍, 뭐 그런거 걸치고 다닌다. 조금 신경써서 입으면 구제 원피스 정도. 구두도 하나밖에 안 신고 운동화도 3년째 스베누만 신는다. 그게 잘 어울려서 그렇다. 다른거 신으면 어색하기도 하고. 그게 이유다.
네일아트를 잘 한다. 빨간색으로 했었는데 최근에 걸려서 싹 다 지웠다. 투명색 손톱 강화제만 틈틈히 발라준다. 손톱은 꽤 길어서 책상에 부딪히면 타닥타닥 소리가 잦게 들려온다. 네일색은 빨간색으로 고정하고 위에 프렌치든 뭐든 변화를 주는 편이다. 빨간색이 하얀 얼굴에 잘 어울려서 상관 없다.
손가락이나 팔, 다리 따위가 얇고 가는데 강단이 느껴진다. 확실히 강하다. 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곧은 뼈대가 쭉쭉 뻗어있어서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몸매도 괜찮은 편. 꽉찬 B컵에 바지는 24를 입는다. 예쁘고, 몸매도 좋고. 확실히 외관만으로 사람을 끌어잡는 뭔가가 있었다. 흠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유형.
특징
-
LOGIN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우) 123-456 경기 기원시 신건 2로 123, 기원고등학교
교무실 031-123-4567, FAX 031-890-123-4567 / 행정실 031-850-9649, FAX 031-887-516
Copyright © 담님. All right reserved.
아이들이 사라진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것
사실 잘 모른다. 어떻게 그걸 잘 알겠나 싶다. 일단 거기에 관심도 없다. 그런데 정말 우연치않게 알바하는 가게에서 사탕을 사 간 2학년 애가 실종이 되어버려가지고 수사에 약간 협조했었다. 곽은아가 얘기한 건 별로 없다. 그냥 영수증이랑 CCTV를 확인하고, 걔 잘 모르겠는데요. 같은 학교긴 한데 학년은 아니에요. 하고 대꾸했다. 사실 자기 반 애들 이름도 못 외우는데 걔를 어떻게 알겠나. 발바닥 캔디 사갔네요. 제일 잘 나가는 불징어랑... 그렇게 말했다. 틀린 말은 하나도 없었는데 형사가 자꾸 도움 안된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길래 자기도 좀 띠껍게 쳐다봤다. 요즘 애들이란, 같은 소리로 시작한 형사가 계속 뭐라뭐라 했던 것 같은데. 뭐라하는지 잘 몰랐다. 그냥 씹었다.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는 소문에 빠삭한 여자애들한테 흘려 듣는 정도.
선관
[신기루]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