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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 지운


나이

18세


성별

여자


키,몸무게

156cm, 45kg


소속 학년,반

2학년 1반


맡고있는 직책

2학년 1반 반장

소속된 동아리

문예부

 

소속된 과

문과

 

청명 소속 여부

O
 

기숙사 입실 여부

O

 

전교 등수

2학년 문과 2등

 

소지품

학생증, 야광 손목시계, 파란 잉크(펜으로 찍어 쓰는 잉크병), 실핀, 섬유탈취제

외형

 갈색 숏컷 머리카락. 숱이 많지만 머릿결이 가볍고 얇아서 자주 뻗친다. 아침마다 앞머리 세팅에 신경쓰는 듯하다. 구루퍼로 앞머리를 말고 있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얼굴이 동그스름하고 눈의 크기가 크다. 강아지 상. 입도 항상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발그레하고 통통한 뺨. 피부도 아주 하얗지만은 않다. 전체적으로 좀 말라 보이지만 건강미 넘친다. 악세사리는 특별히 하진 않는다. 왼손 검지에 얇은 은반지를 끼고 있다. 위치를 봐선 우정반지인 듯하다. 키도 작은데다가 다리가 허리에 비해 짧다. 어쩔 수 없이 교복은 단정하게 챙겨입고 다니지만 보통은 마이를 벗고 있는 걸 좋아한다. 셔츠도 니트도 자기 몸집보다 큰 사이즈를 입는다..

성격

  씩씩하고 긍정적이다. 활발하다. 자기가 아담한 사이즈라는 걸 잘 알고 있어서 그걸 이용하기도 한다. 항상 에너지가 넘친다. 작은 몸집임에도 움직임이 커서 누가 보면 날아다닌다고 할 정도.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고 그 속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진심이 아닌 적이 없다. 솔직하고 털털하다. 솔직하다 하지만 평소에 불평 불만이 없을 정도로 낙천적이기 때문에 별로 소용은 없는 듯하다. 주변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감정 변화도 크다. 다행히 눈치는 빠른 덕에 튀지는 않지만 분위기를 많이 탄다. 태생적으로 밝은 성격. 인위적인 부분은 없다.

  몸집이 작아서 소심하다거나 뭘 모른다고 오해받기도 한다. 그 만큼 깡이 세서 금방 오해를 풀어주기 마련. 

기타

-

특징

- 튀고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한다.

- 야광 손목시계도 그 때문에 차고 다닌다. 밤마다 손목 들여다보는 걸 좋아한다고.

- 생일은 6월 17일. 쌍둥이좌. 평범한 가정집에서 자랐다. 외동딸.

- 낙서하는 걸 좋아한다. 잘 그리진 못하지만 교과서나 노트 구석구석마다 작은 낙서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다.

- 직설적인 말투. 예) 배 아파? 화장실 가봐! (x) / 배 아파? 똥 마려워?(o)

- 저질 개그를 좋아한다.

아이들이 사라진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것

  처음에 이 일이 발생했을 때는 발벗고 나서서 정보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학교에서 쉬쉬하고 아이들 사이에서도 오고가는 말이 없자, 더 이상 캐묻지도 못하고 다니는 상태. 다만 사건들에 공통점은 확실히 있는데, 학교나 경찰이의 태도가 자기 상식 밖이라는 건 알고 있다. 

 

"들어 봐. 한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인데, 그런 식으로 사건이 일어나면 당연히 의심스럽지 않아!? 그래서 학교나 경찰에서 열심히 조사해줄 줄 알았다? 열심히는 개뿔. 다들 쉬쉬하던걸. 엄청 ㅃ..아니...후..화나서 따지려고 했는데 뭐? 애들은 공부나 해? 우으, 애들이라고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니냐고! 경찰이나 학교처럼 조사할 바에는 차라리 우리가 조사하는 게 훨씬 나을걸?! 뭐..사실 전부 다 알진 못하고 띄엄띄엄 알고 있는데 그렇게 알아도 공통점이 훤히 보이던데. 참나, 입 다물래서 다물어주고 있긴 한데 맘 같아선 왁왁 말해버리고 수사 진행이나 하고 싶다고! 별 수 있겠어? 힘 없는 어린양들인데. 그래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을거야. 친구냐 아니냐를 떠나서 사람이 관련된 문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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