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이 유니
나이
18세
성별
여
키,몸무게
156/43
소속 학년,반
2학년 1반
맡고있는 직책
-
소속된 동아리
총무부
소속된 과
문과
청명 소속 여부
X
기숙사 입실 여부
O
전교 등수
2학년 문과 5등
소지품
학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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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123-456 경기 기원시 신건 2로 123, 기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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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짙은 고동색의 머리. 염색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종종 받으나 원래의 머리색이다. 어머니의 머리색을 물려받은 것. 머리의 왼쪽의 조금을 잡아서 노란색의 리본끈이 달린 머리끈으로 묶어둔 상태. 어릴적부터 항상 묶고 다녔기 때문에 그게 습관이 되어 이제는 묶지 않으면 어색해 한다.
검은색의 눈에 살짝이 내려간 눈꼬리.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처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은 눈매가 꽤 뚜렷하게 생겼기 때문이겠지. 전체적으로 동그란 인상이었다. 항상 웃고 다녀서 더 그렇게 보이기도 했고.
교복은 꽤 단정히 입는 편이었다. 그 치마의 길이가 좀 짧다는 것만 제외하면 말이다. 사실 짧게 입기 위해 줄인 것은 아니었다. 원체 허리가 얇았던 탓에 허리에 맞춰 치마를 사다보니 짧아진 것. 물론, 어중간한 길이는 싫다는 말을 하며 더 줄이기는 했지만. 교복을 전부 갖춰입은 위로는 하늘색의 하트무늬가 있는 노란 담요를 걸치고 다녔다. 그 담요는 아무리 여름이라도 놓고다니질 않는다고 하더라. 이유는, 글쎄. 자기한테 굉장히 소중한거라나, 뭐라나.
성격
기본적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고싶어하지 않았다. 무슨 일이든지 혼자 해결해보려고 하는 성향이 짙으며, 이 때문에 다른 이에게 기댄다거나 하는 모습이 쉬이 발견되지 않는다. 말이나 못하면... 이라는 말이 잘 맞는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항상 나는 괜찮다,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말해놓고 행동은 전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다. 한마디로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편.
약간 자신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조금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이기적인 성향이 있다. 겉으로 티를 내는 편도, 티가 나는 정도도 아니지만 속에서는 분명히 자신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있을 것이었다.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했고. 그럼에도 웃긴 것은 항상 조금 과하지 않은가 싶을 정도로 밝은 모습을 유지하고 어떻게든 웃는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는 것이었지. 어떻게든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려고 했고 좋은 사람으로 남아있으려고 노력했다. 마치, 그래야만 하는 사람처럼.
이를 제외하고는 퍽 무난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사교성이 좋아 처음보는 이들과도 꽤 금방 친해지는 편이었으며, 오지랖이 넓은 사람인지라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거는 것도 꽤 좋아했으니까.
특징
11월 24일 생.퍽 잘 사는 집안의 자제였다. 부모님 두분이 다 이름이 알려진 대기업, 그 중에서도 높은 직책이셨으니까. 그렇지만 그 반작용으로 부모님을 뵙기가 쉽지는 않았지. 항상 바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담요를 자신의 분신 마냥 항상 들고 다녔다. 무슨 이유에선지 항상 몸에 지니고 있을 정도였으니까. 걸치고 있거나 혹은 손에 쥐고 있거나. 왜 가지고 다니냐고 물어보면 그녀는 항상 이 담요가 좋으니까!라고만 답할 뿐이었다.안대로 눈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머리위에 올려두는 게 많이 보인다. 눈이 안좋아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쓰는 것이 재미있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었기 때문에 종종 그 안대로 한쪽 눈을 가리고 다니는 것도 목격되고 아예 가지고 나오지 않는 날도 있는 듯 했다.
몸이 약한 것은 아니나 체력은 약한 편이라 금방 지치고는 했다. 물론 지치는만큼 회복도 빠른 편이라 무언가를 할 때에 불편함은 호소하지 않았지만.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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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라진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것
내가 알 수 있는 게 있던가? 경찰은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았고 말뿐인 보호는 그저 나를 더 불안으로 밀어넣을 뿐이었어. 나는, 나는 말이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다음에 사라지는 게 내가 아니기를 바라는 것 뿐이었어. 내가 찾으려고 해도 나는 아는 게 없었고, 아무리 빌고 빌어도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잖아. 사라진 거야, 말 그대로. 내가 아는 것이라고는... 그래, 다들 여자였고, 어딘가가 불편했다는 것. 정도였어. 그래서 건강한 나는 안전할 거라고, 생각했던 게 기억나. 참 웃기다. 그땐 사라졌다고 그렇게 난리를 쳤는데. 기억나.라니, 잊고 있었단 거잖아. ...끔찍하다. 내 자신이.
선관
[이유비]
굉장히 잘해주는 친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