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져! 알겠슴다!! "
이름
한아름
나이
17
성별
여자
키,몸무게
154cm / 47.4kg
소속 학년,반
1학년 2반
맡고있는 직책
1학년 2반 반장
소속된 동아리
행사기획부
소속된 과
-
청명 소속 여부
O
기숙사 입실 여부
X
전교 등수
1등
소지품
✧ 학생증 : 달과 별 모양의 가 보석 장식이 달린 갈색 카드 목걸이 지갑에 들어있다. 목에 걸고 다니기도 하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함.
✧ 키홀더 : 곰돌이 모양. 자전거 열쇠와 집 열쇠가 달려있다. 잃어버리면 집에 갈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소중히 여긴다.
✧ 태블릿PC : 분홍색 키보드 커버가 달린 MS 서피스 프로 3. 노트북처럼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자료 정리용, 논문, 독서용. 통화 가능.
✧ 충전기 : 스마트폰/태블릿PC 겸용 충전기. 아쉽게도 아이폰은 이용할 수 없다.
✧ 필통 : 각종 필기구와 포스트잇이 들어있다.
외형
언제나 웃고 있는 얼굴엔 장난기가 묻어난다. 긴 속눈썹을 마스카라로 올리는 것을 좋아하며 연한 색의 립글로스를 늘 바르고 다닌다. 연갈색의 눈은 빛을 받으면 투명해 보인다. 밝은 피부. 아직 아이의 티가 나는 통통한 볼살. 머리카락은 가슴 언저리까지 내려오고 완전한 생머리라기엔 조금 곱슬기가 도는 느낌. 복슬거리는 큰 베이지색 삔으로 한쪽 앞머리를 걷어올렸으며 일부를 모아 사이드 테일로 묶었다. 밝은 갈색으로 염색을 했지만 상하지 않은 머리. 술이 길게 달린 귀걸이를 귀에 걸고 있으며 전제적으로 통통한 체형. 학교 안에서는 마이만 입고 다니지만 등교 시에는 후드집업이나 점퍼를 걸치고 온다. 그날 날씨를 보고 검은 기모 스타킹을 신기도 하고 얇은 살색 스타킹을 신기도 한다. 한겨울엔 목도리까지 더해 무장을 하고 오는 편. 네일아트를 좋아하지만 학교에 와야 하는 동안에는 투명 매니큐어나 손톱 강화제 정도로 제 자신과 타협한다. 통통한 손이지만 모양은 썩 훌륭하다.
성격
언제나 하이텐션으로 주변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분위기 메이커. 건강하고 힘이 넘친다. 마이페이스가 강하고 늘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어 엉뚱한 발언과 행동을 하곤 한다. 장난스러운 모습이 주로, 화를 나거나 진지한 모습은 굉장히 드물다.
어떠한 부정적인 행동에 대해서 그럴 수밖에 없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등 (가령 어깨빵을 당해도 저 사람이 많이 바빴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식) 모든 면에서 긍정적으로 사고하려고 한다.
자신만의 명확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편견이 없고 자기 주관이 뚜렷해 아닌 건 아니다, 맞는 건 맞는다고 딱 잘라서 구분 짓는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쉽게 휩쓸리지 않는다.
진솔하고 직설적으로 말을 내뱉는다. 설령 그 말이 상대방이 듣기 싫은 말이라고 해도 예외는 없다.
겁이 없어 그것이 아무리 위험해 보이는 일이라도 한번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일단 하고 보는 등 행동력 하나만은 최고. 자물쇠를 풀기 위해 열쇠를 찾기보다는 옆에 도끼가 있다면 내리쳐서 끊어버리는 타입.
대인배적 마인드를 보이며 '나눠준다'나 '함께 한다'를 굉장히 좋아한다.
4차원적인 면모나 생각 없이 돌발적으로 행동하는 것처럼 늘 행동의 이면에는 굉장히 넓은 시야와 통찰력, 인맥을 바탕으로 한 상당한 리더십이 엿보인다.
기타
실종된 아이들을 찾기 위해 간간이 자전거를 끌고 주변을 돌아다녔었으나 성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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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123-456 경기 기원시 신건 2로 123, 기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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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슴다체. 목소리는 그렇게까지 높진 않지만 늘 하이텐션이기 때문인지 높게 들린다. 나름 조절은 하지만 대체로 크고 우렁찬 편이다.
- 11월 8일생인데 만 나이가 늦게 돌아와서 불편한 게 이만저만이 아니라 불만을 품고 있는 중.
- 평범한 가정에서 무난히 성장했다. 가족관계는 아빠, 엄마로 외동이다. 외동이라 하지만 외로움은 별로 타지 않고 자랐다. 부모님의 독특한 교육철학 덕분에 자유롭게 자랐다.
- 교사인 엄마가 최근 식생활 교육을 받으며 식단이 심각하게 건강해져서 괴로운 게 최근 고민거리로 어떻게든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중.
- 혈액형은 AB형. 학예사가 되고 싶어 한다. 가고 싶은 대학도 이미 정해져 있는 등 진로가 굉장히 뚜렷한 편. 시간이 날 때마다 관련 도서를 읽거나 논문을 읽는다. 스스로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갔던 박물관이나 유적지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닐까 생각한다.
- 컴퓨터 실력은 훌륭하지만 꼭 한번 손으로 대충 적어보고 컴퓨터를 잡는 습관이 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머릿속에서 잘 정리가 되지 않는다고.
- 모든 것의 판단 기준은 '귀여운가 귀엽지 않은가' '아름다운 가 아름답지 않은가'인데 가끔 어떤 부분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의 그것과 미묘하게 어긋나있어 경악을 안겨주기도 한다.
- 아빠의 이사병 탓에 어릴 때부터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이에 질린 나머지 고등학교 3년 동안은 이사하지 않기로 단단히 약속을 받았다. 이사 온 지 1년 반 정도밖에 되지 않아 기원시의 지리는 잘 모른다.
- 방을 귀엽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데 기숙사에서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먼 거리라도 자전거로 통학한다. 가끔 늦잠을 자면 택시를 이용하기도. 이 때문에 학교 근처에 한해서는 빠삭하다.
- 집이 홈 마이너스 점 근처여서 매일 등교하며 간식거리를 이것저것 사 와서 나눠주는 것을 좋아한다.
-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하는 일은 반 친구들에게 그날의 급식을 물어보는 일이다. 그리고 맛없으면 절망한다. 학교는 밥 먹으러 오는 게 아닌가요?
- 하루 종일 뽈뽈거리며 교내 곳곳을 돌아다니는 탓에 교내 지리에 빠삭하며 체력이 끝내준다. 주로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손재주가 나쁜 건 아니어서 만들기도 곧잘 한다.
매일 아침 별자리 운세를 챙겨보며 맛있는 것을 먹는 걸 좋아한다. 대식가. 웬만한 것들은 잘 먹지만 탄산음료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서 모으는 것이 취미. 이런 것들을 SNS나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올리곤 한다. 의외로 조회 수는 높은 편. 차례차례 일어나는 실종사건에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이상한 것 같다'라며 자신의 위치에서 알 수 있는 정보와 소문들을 전부 모아 운영 중인 블로그에 백업해두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기사와 뉴스가 사라지는 동시에 포스트들이 전부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다.
-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하러 다니고 있으며 봉사는 굉장히 자주 하는 편.
방송실을 무단 급습해 분실물 방송, 장난 방송을 두세 번 했었는데 (물론 혼나고 징계를 받음) 이 덕에 방송실 내부 구조가 익숙하다. 기기도 적당히 다룰 수 있다.
아이들이 사라진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것
실종자들과는 4명은 청명에서, 1명은 동아리에서 알게 된 사이로 전원과 알고 지냈었다. 이들을 동정 어린 시선이나 무시하는 시선으로 보지 않고 비장애인들을 대하 듯 대했으며 편견 없는 행동과 무언가를 도와줄 때(대신 휠체어를 끌어준다던지) 도움을 스스로 요청하기 전까지는 손을 대지 않고, 또 미리 의사를 물어보는 식의 배려 덕분에 사이는 좋았던 편. 학생들이 어디 가 불편한 지, 어느 부인지, 기숙사에 지내는지 아닌지 알고 있다. 일단 일반 학생이 접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전부 알고 있는 듯.
✧ 임하나 : 같은 청명 소속. 주로 필담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수화를 공부해와서 이를 이용해 간단한 대화를 하기도 했다.
✧ 정유미 : 행사 기획부에서 만남. 통학 학생이었기 때문에 가끔 같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곤 했다.
✧ 최하늘 : 같은 청명 소속. 같은 학년에다 공부를 잘했어서 가끔 문제도 물어봤었다.
✧ 박윤정 : 같은 청명 소속이었기도 했지만 체육부 부장과 투닥거리다 보니 체육부 쪽에서도 자주 봤었다.
✧ 김소민 : 같은 청명 소속. 별로 친하지는 않았었다. 학생회장과의 교제는 알고 있었음.
선관
[강재임]
입학식 때 학생회장 연설을 경청한 뒤 "선배 연설 멋졌슴다!"라면서 후기를 말했던 것이 첫 만남. 회장의 업무처리능력에 감탄하며 존경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겉모습에 가려진 이면의 모습을 알고 있지만 특별히 무서워하거나 피하지 않고 무덤덤하게 반응한다. 그런 상황이 되면 적당히 대처도 잘하는 편. 그렇다고 긍정적으로 여기는 건 아니여서 '선배는 정말 좋고 이해도 하지만 아닌건 아니다'라는 입장. 방송실에 무단 급습해 방송을 해 혼난 적이 잦다. 가끔 학교에 일찍 오면 마치 기숙사에 있던 사람인양 당당하게 들어가서 함께 아침을 먹을 때도 있는 등 옆집 오빠 즈음으로 여기고 있다. 주로 부르는 호칭은 회장 선배.
[한채빈]
입학 초기 때 길 안내를 받았다. 빚지고는 못 사는 성격 탓에 명찰에서 보았던 이름으로 찾아다녔는데, 첫 번째로 물어본 사람이 1반 학생이었던 덕에 한방에 찾았었던 게 함정. 과자를 들고 가서 나눠먹은 것으로 빚은 청산. 이후 선택과목이나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을 구하러, 혹은 단순히 수다를 떨기 위해(이쪽이 대부분) 찾아가고 있다. 여러모로 도움을 받았어서 외동인 자신에게는 언니와 같은 존재.
[벽창호]
체육부로 동아리 견학을 가서 당장이라도 입부할 것처럼 임하다 "아 역시 운동부 안되겠슴다! 죄송함다!(전혀 안 죄송한 톤) "라며 다른 부로 가버려서 딱 찍혔다. 그 후로 아니 네 녀석은!!! 당신은!! 같은 느낌으로 티격태격하다 보니 정이 든 사이. 눈치 없는 강함과 4차원 파워풀의 시너지 효과는 대단했다! 서로 돌아가면서 골탕 먹이는 게 일상이다. 아름에게 있어 친구라는 느낌이 더 강한 선배.
[백양이]
의자매.